넓은 의미로 질병ㆍ노령ㆍ실업ㆍ산업재해ㆍ빈곤 등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일컫는 것으로 4대 사회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과 사회부조를 말한다. 이는 '97년 외환위기 이후 나타난 용어로 그 동안 사용해 온 `사회보장'이나 `사회복지'를 대신하여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사회안전망은 크게 1ㆍ2ㆍ3차 안전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차 안전망인 4대 사회보험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노령ㆍ질병ㆍ산재ㆍ실업 등의 사회적 위험을 보험을 통해 분산하고 있으며, 2차 안전망은 공공부조를 통해 1차 안전망에서 보호받지 못한 저소득 빈곤계층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있다. 아울러 3차는 긴급구호가 필요한 자에게 최소한의 생계 및 건강유지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