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주자(first-mover advantage)란 특정한 산업이나 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기업이 얻게 되는 여러 편익들을 의미한다. 시장에 최초롤 진입한 선발기업은 보통 경쟁 업체가 시장에 진입하기 전에 강력한 진입장벽(브랜드 인지도, 고객 충성도, 전환비용의 발생 및 유통경로 선점)을 구축할 수 있다. 반면에 선발주자는 시장에 최초롤 진입을 했기 때문에 소비자에 대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교육, 유통시스템의 구축등에 상당한 비용을 치루어야 하는 단점들이 있다. 시장에 늦게 진입함으로써 얻게 되는 편익들을 후발주자의 이익(late-mover advantage)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