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빌려 사업을 한다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레버리지효과(지렛대 효과)를 기대하여 과도한 부채를 기반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것을 말한다. 경영학에서는 자기자본이 아닌 은행과 같은 외부 금융기관이나 개인, 혹은 기타 법인으로부터의 타인자본의 비중을 높여 경영활동을 하는 것이라 표현한다. 기업을 경영할 때 외부에서 자금을 빌리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차입한 자금의 비중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 매출 부진이나 외부 요인으로 자금사정이 나빠지거나 시장이자율이 급상승하는 상황에서는 회사가 위기를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