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일상생활을 꾸려나가지 못하는 '개호' 상태인 노인들의 보장수요를 겨냥한 일본의 간병보험상품. 신체장애나 질병 등으로 인해 스스로 일상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 남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를 일본식으로 '개호'라고 한다. 최근 한국처럼 10년 전 일본에서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노인의료비의 비중이 커지면서 2000년 개호보험이 도입됐다. 우리나라의 노인요양보험과 유사한 개념이다.